논문여정
연구자 ㄴㄴ 논문수집가 ㅇㅇ
빈,
2021. 4. 20. 15:26
논문 초고를 다듬고 살을 붙이는 중에, 논의가 다소 얄팍하다는 것을 느끼고는, 참고문헌을 더 찾아보고 있다.
문제는, 읽어야 하는 논문이 쌓여가는데 막상 열심히 읽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.
오늘도 열 개의 영어논문을 새로 다운 받았고, 영어 논문이다보니 더 읽기가 싫고.. 이는 또 반복되겠지.
아직도 후회하는 것 중 하나는, 학사 석사 시절 영어공부나 열심히 할걸! 하는 것이다.
(그 때 읽었던 철학서들 기억도 잘 안나.. 어학 실력을 키웠다면 남아 있지 않았을까?)
영어논문 괴롭다.
(독일어 논문들 앞에서는 이미 그로기 상태)
논문으로 가는 길이 이제 꽤 분명하게 보이는데, 이 길을 오를 여럭이 더 필요해 보인다.